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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뻥튀기 '밀양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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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시장에는 추억의 뻥튀기를 만드는 '밀양박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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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는 마을마다 돌아다니는 뻥튀기 장사가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많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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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박상에서는 아직도 추억의 뻥튀기와 강정 등 추억의 과자를 만들고 있다. 


밀양에서 전통 방식으로 뻥튀기를 만드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고 사장님은 40여 년이 넘었다.
 

'박상'이란 말은 쌀이나 보리 등의 곡식을 튀긴 걸 경남지방에서 박상이라 불렀다. 튀밥이 박상이다. 튀밥에다 조청을 넣고 열을 가한 후 굳히면 강정이 된다. 참깨, 들깨, 콩, 쌀이나 보리 등의 튀밥으로 강정을 만드는 것에 따라 깨강정, 들깨강정, 콩강정 등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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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밥을 튀긴 이후에는 불을 달궈서 조청을 둘러놓아서 자연바람으로 서서히 빨리 굳지 않게 강정을 만든다. 그래서 공장에서 약품을 넣어 빨리 굳히는 강정보다 훨씬 맛있다. 사람의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것이 공장의 뻥튀기와는 다른 비법 아닌 비법이다. 다른 곳에서는 이 맛을 맛 볼 수 없다.


사장님은 "이게 나한테 천직이다"라며 오늘도 시장 한 쪽에서 뻥튀기를 튀기고 있다.

 

#밀양박상

밀양시 상설시장3길 18-13(보리밥골목 내)

055-354-5723

영남루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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