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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시원한 추어탕 맛집 "옛날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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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햇살58] 깔끔하고 시원한 추어탕  맛집 "옛날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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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시장의 달빛정원 옆에는 옛날 맛 그래도 추어탕을 파는 "옛날추어탕"이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 맛이 생각나고, 그 중 서민 보양식의 대명사인 추어탕이 생각난다. 미꾸라지는 가을에 맛있기 때문에 한자로 가을 추(秋)자를 써서 추어탕(秋魚湯)이라고 한다.


추어탕은 지방마다 다르기 때문에 추어탕을 시켰다가 이게 아닌데 난감해 하는 이들이 간혹 있다. 서울, 경기와 충청도의 중부지방에서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고 양념과 채소를 함께 넣어 끓이는 통추어탕이다. 그래서 빨간색의 추어탕이다.



이와 반대로 영남의 추어탕은 맑은 미꾸라지를 삶아 육수를 내고, 미꾸라지 살을 부순 뒤에 체에 쳐서 갈아넣기 때문에 뼈가 덜 씹히고 살을 발견하기가 힘들다. 국물이 맑고 시원하다. 우거지나 배춧잎가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들깨가루 대신에 산초나 초피 가루를 넣어서 상큼하고 후추의 톡 쏘는 매운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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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의 추어탕이 옛날 방식에 따라 만들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맛집이다. 간혹 고등어 추어탕의 맛을 아는 매니아들이 가끔 찾는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해서 밥 한 그릇이 뚝딱이다. 


이외에도 이 식당의 갈치찌개도 많이 찾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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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이른 아침마다 장을 봐서 오전 10시 30분까지 장사 준비를 한다. 매일 장을 보기 때문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에 음식 맛이 맛있다.  



사장님은 "옛날 엄마가 음식을 잘했는데, 어깨 너머로 배운 그 방식 그대로 옛날 추어탕을 만들고 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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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추어탕


밀양시 내일상가3길 9 옛날추어탕


055-355-8329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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