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만 3대째 60년 전통의 '남문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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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시장 내에는 1957년부터 참기름만 60년, 3대째 만들고 있는 '남문참기름'이 있다. 현재 사장님의 시할머니와 시어머니에 이은 3대째다.
이 가게는 참기름 뿐만 아니라 맛있는 미숫가루, 고춧가루, 쌀, 잡곡도 판매하고 있다.
사장님은 시중에 있는 참기름은 거의 중국산이라 말씀하신다. 자기가 재배해서 기름을 짜러 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국내산이라고 하신다. 그 외에는 단가가 몇 배 차이가 나서라고.
서울, 경기와 충청도 지방에서는 들기름을 많이 먹고, 영호남에서는 참기름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들기름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셨다.
곡물은 국내산이 거의 99%라고 말씀하신다.
예전에는 기름을 짤 때 거무스름하게 볶아서 짜면 기름 양이 많았으나, 현재는 노랗게 적당히 볶아서 저온압착방식으로 짜는 탄내 안나고 건강하고 맛있는 기름이 된다고 말씀하셔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건강을 많이 생각하기에 저온압착방식의 기름을 선호한다고 했다.
사장님은 이 방앗간의 참기름은 저온압착방식으로 짜서 고소하고 맛있어서 단골손님들이 계속 찾는다고 말씀하셨다.
사장님은 신용과 청결을 중시하며 찾는 손님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1년에 한 번 참기름 방앗간의 정기위생 검사를 하고 있다.
#남문참기름
밀양시 상설시장1길 11
055-354-3078(전국택배)
영업시간 오전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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