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 밀양 다이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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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빠르게 지나 벌써 12월이 코 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의 신년 계획은 다 이루셨나요? 저는 반도 지키지 못했답니다..
12월이 다가오면 우리가 항상 하는 것! 바로 신년계획 세우기인데요.
항상 그랬듯 제 신년계획에는 다이어트가 빠지지 않고 들어가있답니다. 다이어트라는 주제가 나와 이번에는 밀양 햇살상권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고 풍경도 좋고 칼로리 소모에도 좋은 산책 코스를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코스는 밀양읍성입니다. 오며가며 읍성을 보기는 했지만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경사가 있고 꽤 걸어야해서 칼로리는 쭉쭉!! 성취감은 쑥쑥!! 코스였어요.
저는 차를 타고 읍성 주차장까지 갔답니다. 읍성 주차장이 꽤 넓고 주차 사이 공간이 넓어서 운전이 서툰 분들이 주차 연습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읍성 주차장은 밀양 관아쪽으로 올라가야 발견할 수 있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관광안내지도를 보면 생각보다 밀양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항상 느끼는데요.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밀양 방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이걸 여기서 쓸 줄 몰랐는데 가까이 갈 수록 높아보이는 경사 내가 과연 걸을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드는 상황..
그냥 내려갈까 하는 찰나 보이는 성벽가는 길, 이왕 온거 한 번 걸어보자 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운동을 정말 안했구나 느껴지는 구간 중간지점입니다. 시원한 공기 뒤로 삐질삐질 흐르는 땀방울과 이거 그냥 내려가야 하나 마음이 드는 지금! 이때가 칼로리 버닝 타임! 쉬지 않고 열심히 걸어 올라갑시다.
열심히 오른 당신...
이제는 잠시 쉴 시간을 주어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구슬 땀 흘리며 열심히 오른 여러분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 포토스팟에 서서 큰 소리로 외치면서 스트레스도 풀어보세요! 사람도 많지 않으니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으니 걱정말라구요~
지금 보이는 이 곳이 모두 밀양 햇살상권인데요.
사람들이 복작복작한 밀양 아리랑 시장과 멀리 보이는 동가리 의열거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진장 청년 플랫폼도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 햇살처럼 화사한 상권이 되겠다는 밀양 햇살상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어느 정도 땀을 식혔다면 이제 다시 움직일 시간! 영남루 쪽으로 천천히 내려 가봅시다!
읍성은 계단 턱이 높아 위험했다면 평지에 잘 닦인 영남루는 산책코스를 마무리 짓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신선한 공기, 시원한 바람! 친구 혹은 연인과 두런두런 얘기하며 산책하기 딱 좋은 분위기죠.
음악시간 많이 들어봤던 멜로디와 가사가 적혀 있는데요.
영남루에 방문하면 영남루 옆 천진궁이라는 장소도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영남루 못지 않게 오래 된 건물로 우리나라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위패를 모셔둔 사당입니다.
자연 풍경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코스.
건강을 위해 같이 한번 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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