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밀양 중식장인 장사부!
페이지 정보
본문
매번 메뉴를 고민하게 되는 점심시간...
엄청난 고뇌의 시간 끝에 결국은 다양한 메뉴에 저렴한 가격의 중식집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중식도 이제는 저렴하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착한 가격에 맛있는 중식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오늘은 밀양 햇살상권 내에 있는 가장 핫한 가성비 맛집 장사부를 소개해드립니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2시부터는 웨이팅까지 있다는 사실!
웨이팅이 길 때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어두고 대기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가게 앞에는 웨이팅 손님들이 대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이 되어있어 편하게 앉아서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약까지 되어 있는게 관광객들도 인정한 맛집이라는거겠죠?
단체 손님도 많고 포장 주문 등도 많아 홀 내부는 많이 혼잡했지만 회전률에 신경을 쓰셔서인지 상을 치우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반찬은 처음에 셋팅을 해주시지만 부족하다면 셀프코너에서 드실 만큼 덜어서 가져오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마늘과 단무지, 김치까지 있는 제법 괜찮은 찬들이 준비 되어 있죠? 심지어 밥은 무한리필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짜장을 시키면 짜장밥까지 먹을 수 있는 1석 2조의 가성비 좋은 맛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벽면에는 셰프분들의 사진이 걸려있는데요. 총 네분의 달인이 맛있는 음식을 조리 해주십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넓은 홀에서 네분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요리를 하고 계셨는데요.
그 중에 장동이 쉐프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만두의 달인이라는 것!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고 기다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양념이 많아 짜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스가 짜지 않아서 양념이 많아도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바쁜시간에 혼자와서 짜장면 하나만 시키는 손님.. 나야 나..
장사하는 입장에서 어쩌면 진상일 수 있지만 장사부 사장님은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은채 정성껏 조리해서 내어주십니다.
짜장면 한 그릇도 성의가 느껴지는 플레이팅 눈에 보이시나요..
저는 달달한 짜장은 쉽게 물리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장사부 짜장은 달랐습니다.
역시 장인이 만들면 짜장면 하나도 이렇게 다른가요... 소스가 달다고 느껴지지만 특유의 감칠맛으로 물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입이 많이 짧은 제 입맛에도 딱 맞는 짜장은 간만인 것 같아요.
장사부가 이전에 있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 차 네비게이션은 예전 장소를 찍어주기도 하더라구요..
확장 이전을 해서인지 새로운 매장이 훨씬 넓고 쾌적하니 방문 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헛걸음 안 하시길 바랍니다.
장사부 경남 밀양시 남천강변로 3길 9-1
- 이전글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 밀양 다이어트 코스 23.12.08
- 다음글동글동글 귀여운 만두! 진장 굴림당 23.1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