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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즐기는 밀양햇살상권. 밀양우주천문대 & 기상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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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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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독감과 코로나가 다시금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은 아무래도 나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찬 바람에 멀리 가지 못하고 밀양 인근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곳을 찾고 계시다면 이번 포스팅! 집중해서 확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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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웅장한 누리호를 직접 볼 수 있는 이 곳!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기상과학관과 같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딱 좋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이곳 저곳 다니지 못할 때에는 이렇게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이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밀양 아리랑 우주 천문대는 밀양에 유일 천문대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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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지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특히나 대형 버스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다칠 위험도 없었고 주차 공간이 낭비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더 좋았어요. 주차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겠죠? 천문대는 낮과 밤 입장료가 다르지만 기상과학관의 경우 무료입니다. 저는 어짜피 2곳 모두 방문 예정이라 2개 표를 모두 발권했어요.


귀여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한복을 입고 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무래도 인근에 있는 밀양 관야에서 한복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니 함께 연계해서 진행하는 이벤트이지 않을까 싶은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밀양 햇살상권 내 있는 밀양 관야에 방문해 한복체험도 함께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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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바닥에 박혀버린 UFO? 누구의 것일까요? 발권을 끝낸 후 전시관에 입장하기 전 바닥에 박힌 UFO가 먼저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전시관 입구에서 UFO의 주인을 알 수 있었는데요. 파란몸의 외계인 친구의 UFO인 것 같았어요. 추락한 외계인과의 우주이야기라...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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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가 부서져도 웃으며 지구인과 인사하는 인사성 좋은 외계인과 함께 오늘 우리는 우주에 대해 공부를 해볼 예정입니다. 집을 잃은 외계인에게 해맑게 인사하는 지구인 친구와 하이파이브 해준 뒤 전시관에 들어가 봅시다!
천문대 1층에는 인포메이션을 비롯해 우주에 대한 간략적인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 낮 시간에 방문을 해 사람도 많이 없어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는데요. 거대 망원경 모형을 보면서 앞으로 이런 것들을 보게 되겠거니 OT처럼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천문대 곳곳에 배치된 스탬프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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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자칫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우주에 관한 상식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흔히 우주 망원경하면 생각나는 케플러 우주 망원경과 인공위성 카시니 -하위헌스호까지 알차게 설명이 되어 있었어요.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는 2층에는 행성과 항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지구의 시작부터 별자리 등 우리가 과학시간에 배울 수 있었던 정보들을 가득 가득 담고 있었죠. 특히 입구에서 봤던 외계인을 기준으로 설명하는 것이 인상깊었는데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흥미를 계속해서 유발하는 장치들이 숨겨져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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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체험은 바로 나만의 행성 만들기 체험!! 터치 스크린에 손을 꾹 대고 있으면 점점 커지면서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만들어 보는 체험인데요. 저는아무리 해도 가스 행성 이상으로 커지지 않더라구요.. 이것도 피지컬이라고 하면 피지컬인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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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왕 멋있는 우주선을 타고 타이탄으로!!저는 체험하지 못하고 포토존만 이용했지만 우주선에 직접 앉아서 타이탄 탐사 체험도 가능하다고 해요. 판타지한 분위기에 VR체험까지 접목되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천체투영관은 시간이 되지 않아서 패스! 바로 4층 주 관측실로 가보았습니다. 외계인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직원분의 가이드를 받으면 관측실로 갔어요.
저는 주 관측실은 가지 않고 보조관측실만 가보았는데 낮시간대임을 감안하더라도 별과 태양이 너무 잘 보였고 설명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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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 출몰지역 직원과 함께 출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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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볼 수 있다는 다양한 망원경들이 있엇는데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한 시설이라 그런지 망원경에서도 신상 망원경 냄새가 나는 듯 했어요.

망원경은 가격이 비싸다보니 오래 된 천문대를 가게 되면 괜히 잘 안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곳은 전혀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친절한 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태양과 금성을 볼 수 있었는데요.저녁에 오면 은하수 등 예쁜 별들도 관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 해보려 합니다! 별 관측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천문대는 다 즐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우주를 관측했다면 이제 기상 과학에 대해 알아보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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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시간대에는 초등학교 단체 친구들이 관람을 하고 있던 때입니다.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서인지 친구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느라 바빠 보였는데요. 빠른 시간 내 미션을 모두 완수하는 런닝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고 기록이 무려 29분 20초로 부산 백양고 학생들이 우수 기록 세우고 상품권을 받아간 모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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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뛰어다니는 친구들을 뒤로 하고 저희는 차분히 관람을 해볼까요? 우선 1층 공간부터 살펴보면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 좋게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도 마음 편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요즘 세상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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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면 첫 번째 체험관인 기상 현상관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기상과학관은 체험이 위주가 되는 과학관이었는데요. 날씨가 만들어지는 과정, 지각변동 등을 체험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두었어요. RFID 카드를 활용해 체험 하는 내용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들도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오는지 다양하게 체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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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게임을 하고 체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남아 있는 기상 상식과 지진 상식 등을 게임을 통해 한 번 더 복습시켜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너무 좋았어요. 흡사 키즈카페에 온 것처럼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하며 놀 수 있었는데요.
2층~3층은 현재 전시 공간 리뉴얼 진행 중인 상황이라 리뉴얼이 끝나면 한 번 더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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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슬 배가 고파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진장 컨테이너존을 방문하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부터 햄버거까지 취향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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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느낌의 음식이라 그런지 조리 시간도 길지 않아 빠르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지도 않고 맛도 모양도 모두 보장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마무리 코스로는 제격이죠.

우주천문대부터 밀양 햇살상권 내 컨테이너존까지!

밀양 곳곳 숨어있는 아이들과 가기 좋은 명소를 모두 모아보았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코스 어떠신가요?


 


 





 


 

 




※ 외계인 출몰지역 직원과 함께 출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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