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상권의 자랑, 밀양맛집의 대명사 백년가게 향촌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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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맛집을 찾으실 때 어떤 걸 보고 주로 찾으시나요?? 어떤 분들은 인스타그램을 볼 것이고 또 다른 분들은 블로그를 찾아볼텐데요. 저는 단언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정한 백년가게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맛집지표라고요.
여기가 바로 백년가게로 꼽힌 밀양의 자랑, 밀양맛집 향촌갈비입니다.
저는 다 늦은 저녁시간에 여기를 갔었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에 주차를 했었거든요.
좋은 자리 좋은 방을 고르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약을 하지 않아서 향촌갈비의 또다른 자랑인 100년고택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는데요. 맛집은 음식이 더 맛있어야죠. 그쵸?
이것이 바로 향촌갈비의 자랑, 소갈비입니다. 때깔이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양도 푸짐하고 고기의 질도 좋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갈비가 질이 약간 떨어지는 고기의 향을 감추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 곳은 양념의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고 부드럽게 절여져 진한 육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촌갈비에서 저의 원픽은 두가지가 나왔습니다. 겨자 오이무침이랑 샐러드였는데요. 겨자오이무침은 그렇게 톡쏘지 않아서 어린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너무 좋았고요.
샐러드의 경우 양념갈비로 살짝 질릴법할때쯤 싹 입안을 가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속 손이 갔습니다.
백년가게 향촌갈비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이 대나무 받침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닐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미식가의 말로는 이런 보온이 되는 대나무받침을 써서 음식이 식는 속도를 줄여서 갈비가 타지도 않고 천천히 여유롭게 맛을 즐기며 음미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타기 전에 먹어버리는 스타일이라 천천히 맛을 음미하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더욱더 갈비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향촌갈비를 어떻게 즐겼냐고요??
저는 쌈을 싸먹어봤습니다. 싱싱한 채소 위에 두툼하면서 향이 은은하게 스며든 갈비, 거기에 자극적이진 않지만 잘 곁들여지는 겨자 오이무침을 넣어 먹어보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여러분은 고기를 먹고 나서 입가심을 어떻게 하시나요?? 당연히 탄수화물이겠죠?? 그게 맛잘알들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일반적인 된장찌개말고 메밀국수를 시켰습니다. 살짝 추운 날씨였지만 뜨끈한 고기도 먹었겠다 열도 올랐겠다 너무 잘어울릴꺼 같아서 주문했는데요.
소갈비랑은 조금 궁합이 덜 맞았지만 점심시간에 와서 먹기엔 메밀냉면이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점심때 와서 100년 고택도 즐기고 가성비 좋은 점심도 즐겨봐야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인증하는 맛집, 백년가게에 뽑혔고 100년 고택도 함께 있어 눈도 즐겁고 맛도 보장된 밀양맛집 향촌갈비.
가족들과 가기에도 서비스도 좋고 예약하면 공간분리도 되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느낌도 즐길 수 있으니 오늘 저녁 시원하게 플랙스를 하고 싶으시다면 향촌갈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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