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 그 자체! 사자평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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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학교가 마치는 시간대면 가장 먼저 찾았던 곳은 분식점이 아닐까요?
요즘은 분식도 모두 프랜차이즈화가 되어 옛날 느낌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배달 문화가 발달하며 식당에 찾아가 먹는 경우도 많이 줄어든 탓인지 옛날 그 느낌 그 맛이 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던 중 밀양아리랑시장을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옛스러운 분식집을 발견! 오늘 추천 해드릴 공간은 밀양 사자평 분식입니다.
내이동 우체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사자평 분식은 길가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다만, 길가에 가게가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해두고 오셔야 합니다! 참고 하세요~
가게에 들어서기 전 가게 외관부터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옛날 학교 앞에 있던 황*동, 김*나라처럼 레트로한 분위기 느껴지시나요? 간판에서부터 서예 글씨로 아주 레트로함을 물씬 풍기고 있었는데요. 40년 전통의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해요. 돈까스나 우동처럼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들을 팔고 있어 위생상태도 아주 중요할텐데요. 가게 외벽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마크가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옛날 인테리어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목 식탁마저도 엔틱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볼 수 있어요. 좌석은 모두 좌식으로 가게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메뉴판 마저 큼지막하게 현수막으로 걸려져 있어 메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사자평 분식은 돈가스와 우동이 메인 메뉴라고 해요. 저희가 방문했던 시간에도 돈까스를 주문해서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전화 주문도 돈까스와 우동 위주로 많이 나가고 있었어요.
저희는 둘이서 간거라 메뉴 2개를 시켜보았는데요. 돈가스와 모듬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시킨거라 돈가스는 맛이 보장되어 있는 것 같았지만 분식집에서 모듬초밥은 생소해서 한 번 시켜보았어요.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사자평분식!
밀양에 방문하게 된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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