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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시장의 쫄깃졸깃 효 왕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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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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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활기와 향을 놓치지 않는 고요한 맛의 조화가 모여있는 곳, 저는 시장족발이 생각나는데요. 그 중에서 밀양 아리랑 시장에는 쫄깃쫄깃한 시장 족발이 있으니 바로 효 왕족발입니다. 효 왕족발이 밀양 아리랑 시장의 조화로운 가게가 된 이유, 여러분은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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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 시장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효 왕족발.

사실 밀양 아리랑 시장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지도만 보면 이 시장의 이름이 아리랑 시장인지 아니면 내일전통시장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밀양 아리랑 시장의 경우 1479년에 열린 이후 1915년에 내일공동시장으로 개설 허가를 받았고 이후 아리랑시장과 내일전통시장의 상인회가 협의를 통해 밀양 아리랑 시장으로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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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왕족발은 어디로 들어가더라도 딱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내일전통시장과 아리랑시정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효 왕족발의 족발은 시장의 향기와 사람 사는 냄새가 그대로 배어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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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왕족발집은 족발 외에도 많은 음식을 팔고 있는데요.
일반 족발부터 양념 족발, 두부, 된장, 조선간장 등 예로부터 손맛이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는 음식으로 가득한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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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포장된 모습을 보면 "이게 맛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냐?!"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직접 가게에 가보신다면 그 생각은 100%사라질꺼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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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가끔 이른 시간에 족발이 나올 때, 그 시간에 맞춰 지나가면 푸짐하면서 코를 자극하는 족발의 향이 저를 맞아주는데,
그 맛있는 족발 그대로 썰어서 한 입 베어 물면 정말 맛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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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있는데 밀양 전통시장을 지나갈 때 어떻게 효 왕족발을 지나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족발과 두부, 된장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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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족발은 쫄깃하면서도 탱글탱글한게 정말 입안에 쫙쫙 달라붙는 맛이었는데요. 시장족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밀양의 중심 아리랑시장에서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효 왕족발의 맛. 한국의 발전을 온몸으로 경험하면서 맛있는 족발도 함께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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