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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전재용단장)은 '밀양햇살상권 햇살상인 역량강화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메뉴개발 및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품평회는 밀양아리랑시장을 포함한 밀양햇살상권의 상인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커피, 디저트를 선보이며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8일 열린 품평회는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특화 메뉴 개발을 목표로 한식, 커피 & 음료, 디저트 세 가지 분야에서 최종 메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메뉴들이 소개 되었다. 이는 식전 음료를 시작으로 메인 요리, 밀양 아리랑 블랜딩 음료, 밀양 햇살 디저트 순으로 전문적인 서빙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발메뉴 체험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외부 전문가로 대구관광협회 회장과 한국베버리지연합회 대표 등이 참여하여 시식 후 각 메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품평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한식 부문에서는 밀양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한상차림 ‘용기정찬’이 선보였다. ‘뚝배기 불고기’, ‘사과 품은 소갈비찜’, ‘밀양 표고 버섯 된장찌개’로 이루어진 이 메뉴는 밀양의 의열단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커피 & 음료 부문에서는 밀양읍성의 스토리가 담긴 사과와 배 음료, 밀양아리랑 블랜딩 커피가 제공되었고, 디저트 부문에서는 사과 타르트, 사과 스콘과 그에 곁들일 잼 등이 제안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인회장은 “밀양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 같다”며, “우리 상권이 여전히 희망이 있으며, 개발된 메뉴가 밀양햇살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품평회에서 선정된 메뉴는 12월 초 시식회에서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 전재용단장은 “이번 메뉴개발을 통한 품평회는 단순히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 지역내 상인들의 참여로 상품화하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